李 대통령, 오는 22일 여야 지도부와 관저 오찬 회동

2025-06-19 16:20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준비한 제21대 대통령 취임 기념 오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2일 낮 12시 대통령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갖는다고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오찬 회동에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합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이날 오전 귀국한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참석 전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여야 지도부 회동을 조기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추진을 지시했다고 우 수석은 전했습니다.

우 수석은 "오늘 각 정당 관계자에게 연락해 최종적으로 회동을 결정했다"며 "대통령께선 G7정상회의와 관련한 여러 내용을 소상히 설명하고, 기타 의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시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홍성규 기자h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