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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 텐데요.

내일 전국 하늘은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에 다시 비가 시작됩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60mm고요.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겠습니다.

휴일부터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고, 남부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차츰 오름세를 보일 텐데요.

습도가 더해져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1도, 강릉 23도에서 출발하고요.

오전까지 경기 북부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륙은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서울 27도, 전주와 대구 32도까지 오를 텐데요.

남부에는 폭염 특보도 발효될 수 있습니다.

온열 질환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남부는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에서 '위험' 단계입니다.

낮 동안 실내나 그늘에 머무는 게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마지현 기상캐스터

[날씨]내일까지 장마 소강…습도 높은 무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