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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경상 최고 체감온도 33도…“야외 활동 자제”
2025-06-27 07:50 날씨,사회
26일 부산의 한 놀이공원 물놀이 이벤트에 시민들이 몰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27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최고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하늘이 중부지방과 전북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1도 이상(남부지방 33도 안팎)으로 올라 더운 곳이 많겠습니다.
일부 전라권과 경상권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낮 최고 기온은 26~33도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30도, 대전 31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로 예상됩니다.
대부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됩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