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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 올해 첫 폭염특보…체감온도 33도 이상
2025-06-27 11:19 날씨,사회
전국이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인 23일 대구 북구 동천교에서 한 시민이 겉옷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남부지역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전북·경북·경남 일부 지역과 광주, 대구, 부산, 울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표된 대부분 전라권과 경상권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더운 곳이 많겠으니 온열질환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는 이달 15일 경기 내륙에 발령됐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폭염주의보는 지난해(6월 11일)보다 16일 늦고, 대구·경북은 지난해(6월10일)보다 17일 늦습니다.
이번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