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여랑야랑]총리 배우자에게 “고개 너무 숙이지 마요”
2025-07-04 19:46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Q.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앞에 누군가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
A. 김민석 총리 배우자입니다.
오늘 임명장 수여식에 함께 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 김 총리 배우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우리 모습 찍고 있어.
김민석 총리 배우자
안 떨어져서….
배우자분께 꽃다발을 수여하시겠습니다.
아!
고개 너무 많이 숙이지 마요. 내가 이상한 사람처럼….
Q. 긴장 풀어주려고 농담한 거겠죠?
A. 대통령 앞이니 긴장될 수밖에 없겠죠.
임명장 받은 김민석 총리도 첫 일정으로 농민단체 만났는데 '긴장 풀자'고 제안했습니다.
[현장음]
오늘은 다 긴장을, 저도 긴장하고.
김민석 / 국무총리 (오늘)
긴장 푸세요.
[현장음]
편하질 않아서.
김민석 / 국무총리 (오늘)
이재명 정부는 일단 대화할 때 <긴장을 푸는 정부>예요.
대화할 땐 편하게, 하지만 국정 2인자로서 이젠 긴장감 있는 행보 더 보여줘야겠죠.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이서우 디자이너
성혜란 기자sain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