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남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에서 집중호우로 약해진 토사가 산에서 흘러내려 주변 농가를 덮쳤다.
충남 청양군에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오늘(17일) 충청남도 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쯤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7-2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습니다.
2명 모두 경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