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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조국 석방 환영…곧 만나서 대화 나누자”
2025-08-15 09:52 정치
지난해 11월 14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청래 조국혁신당 대표는 15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광복절 특별 사면과 관련해 "조국 대표님의 석방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힌 뒤 "건강체크하시고 자유로운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적응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곧 만나서 많은 대화 나누자"고 밝혔습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8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서울 남부교도소를 출소했습니다.
그는 대국민 인사 메시지에서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며, 이재명 대통령님도 성공한 대통령이 되셔야 한다.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민주진보 진영은 더욱 단결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