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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22일 재소환…특검 “추가 조사 불가피”
2025-08-20 11:16 정치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검 사무실에서 12.3 비상계엄 방조 등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오는 2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추가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영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특검보는 20일 정례브리핑에서 '비상계엄 가담·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한 전 총리에 대해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 추가 소환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특검보는 "어제 특검에서 조사하고자 했던 사항이 다 마무리되지 않아 추가 조사가 불가피해 소환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내란 가담과 방조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는 전날 오전부터 이날 새벽까지 16시간여 넘게 피의자 조사를 받았습니다.
한 전 총리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선 "조사가 끝나야 신병 여부에 대해 결정이 될 것 같다. (영장 청구가) 저희의 방침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