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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장관, 청도 열차 사고 사과…“제가 너무 부족”

2025-08-20 14:35 정치,사회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날 김 장관은 지난 19일 발생한 경북 청도 열차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경북 청도 열차 사고와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그간 안전한 일터를 위해 나름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어제 철도 사고를 막지 못해 국민들께 너무 송구하다"며 "위원님들께도 면목이 없다. 제가 너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안전점검 현장으로 이동하던 작업자 7명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습니다.

2명은 사망했고, 5명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 2명은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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