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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스퀘어, 폭발물 신고로 1시간반 동안 통제

2025-08-19 10:36 국제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현지시각 18일 폭발물로 추정되는 수상한 장치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일대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약 1시간 반 동안 통제됐습니다.

뉴욕경찰(NY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43번가와 7번가 인근에서 의심스러운 소포가 발견됐다는 911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해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현장 인근의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켰습니다.

당국은 건물 내 근무자들에게도 창문에서 떨어져 있으라고 안내했으며, 일부 지하철역 구간 역시 안전상의 이유로 일시 통제됐습니다.

정오 무렵 경찰은 해당 소포가 "위험하지 않다"고 결론 내리고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다만 수사관들은 소포가 어떻게 해당 지역에 놓였는지, 그리고 법적 조치가 필요한지에 대해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8일 오전 뉴욕 타임스스퀘어 43번가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출처: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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