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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패스트푸드점 폭발 협박’ 배달기사, 구속 기로 놓여 [현장영상]

2025-08-20 16:00 사회

지난 17일 경기 수원시의 한 패스트푸드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SNS에 글을 올려 자작극을 꾸민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배달기사가 오늘(20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습니다.

남성은 자신이 직접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는 경찰에 목격자인 것처럼 신고했는데, 경찰이 SNS 업체 측에 확인한 결과 작성자가 남성임을 확인하고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날 남성의 신고 협박으로 패스트푸드점이 2시간 가까이 통제됐고, 매장이 들어서 있는 상가 건물 학원생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는데요.

남성은 해당 패스트푸드점 직원이 '배달이 늦다'고 지적해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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