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첫 날 당원 모바일 투표가 마감됐는데, 투표율 37.5% 작년 한동훈 대표 선출 전당대회 때보다는 좀 낮아졌습니다.
어떤 후보에게 유리한 걸까요.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 첫 날, 투표율은 37.51%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투표는 이틀 간 진행되는데, 지난해 전당대회 때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당에서는 대선 패배 직후 전당대회 치고는 높은 편이라는 분석이 많았습니다.
후보들은 각자 유리하게 해석했습니다.
혁신을 내세운 안철수, 조경태 후보 측은 "투표율이 높다는 건 혁신을 바란다는 것"이라고 해석했고, 김문수, 장동혁 후보 측은
"당을 지켜야한단 마음으로 투표했다면 혁신 후보로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각 후보들을 하루 남은 투표에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저도 오늘 바로 투표를 했습니다만은. 지금 핸드폰 열어보시면은 당원 동지 여러분들 전부 다 투표해주시고, 이 김문수 꼭 좀 투표하셔서…"
[장동혁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당 혁신의 힘은 1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당 대표에게 있을 것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결선투표 올라가면 저는 오히려 이길 확률이 더 높아진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조경태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YTN라디오 '뉴스파이팅')]
"(합리적 보수 분들) 적극적인 투표를 한다면 결과를 또 어떻게 예측할지 모르겠습니다."
내일은 ARS 당원 투표가 진행됩니다.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80%, 20% 비율로 합산해 오는 22일 전당대회에서 공개합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후보간 결선투표를 해 26일 최종 당대표를 선출합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장명석
영상편집 : 이승근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첫 날 당원 모바일 투표가 마감됐는데, 투표율 37.5% 작년 한동훈 대표 선출 전당대회 때보다는 좀 낮아졌습니다.
어떤 후보에게 유리한 걸까요.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 첫 날, 투표율은 37.51%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투표는 이틀 간 진행되는데, 지난해 전당대회 때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당에서는 대선 패배 직후 전당대회 치고는 높은 편이라는 분석이 많았습니다.
후보들은 각자 유리하게 해석했습니다.
혁신을 내세운 안철수, 조경태 후보 측은 "투표율이 높다는 건 혁신을 바란다는 것"이라고 해석했고, 김문수, 장동혁 후보 측은
"당을 지켜야한단 마음으로 투표했다면 혁신 후보로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각 후보들을 하루 남은 투표에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저도 오늘 바로 투표를 했습니다만은. 지금 핸드폰 열어보시면은 당원 동지 여러분들 전부 다 투표해주시고, 이 김문수 꼭 좀 투표하셔서…"
[장동혁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당 혁신의 힘은 1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당 대표에게 있을 것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결선투표 올라가면 저는 오히려 이길 확률이 더 높아진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조경태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YTN라디오 '뉴스파이팅')]
"(합리적 보수 분들) 적극적인 투표를 한다면 결과를 또 어떻게 예측할지 모르겠습니다."
내일은 ARS 당원 투표가 진행됩니다.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80%, 20% 비율로 합산해 오는 22일 전당대회에서 공개합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후보간 결선투표를 해 26일 최종 당대표를 선출합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장명석
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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