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긴급출동 차량에게 길을 터주는 '모세의 기적'.
우리 모두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오늘 전국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됐는데, 과연 시민들은 잘 협조했을까요?
곽민경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후 2시, 민방위 훈련 사이렌이 울리고 소방차 7대가 출동합니다.
대부분의 차들이 소방차를 위해 길을 터주는데 화물차 한 대가 비키지 않자 소방차가 비켜갑니다.
[현장음]
"소방차가 출동할 때는 도로의 좌우측으로 양보합시다."
광화문 근처에 들어서자 경찰의 도움으로 마주 오던 차량이 모두 멈춰섭니다.
덕분에 소방 출동에 막힘이 없었습니다.
소방차나 구급차 같은 긴급 차량에 길을 터주는 건 의무입니다.
편도 1차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붙어 일시 정지하고 편도 2차로 이상에서는 좌우로 붙어 지나갈 공간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6년 전 경기 남양주시 호평터널 사고 당시 이른바 '모세의 기적'을 만들었던 이 영상이 모범사례입니다.
소방차의 통행을 방해하면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되고, 이동 요청에 불응하면 일은 더 커집니다.
[김현수 / 서울 종로소방서 현장안전팀장]
"소방 자동차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주차 또는 정차된 차량 등을 제거하거나 강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불응 시에는 벌금 300만 원이 부과됩니다."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운전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합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홍승택 김래범
영상편집: 이은원
긴급출동 차량에게 길을 터주는 '모세의 기적'.
우리 모두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오늘 전국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됐는데, 과연 시민들은 잘 협조했을까요?
곽민경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후 2시, 민방위 훈련 사이렌이 울리고 소방차 7대가 출동합니다.
대부분의 차들이 소방차를 위해 길을 터주는데 화물차 한 대가 비키지 않자 소방차가 비켜갑니다.
[현장음]
"소방차가 출동할 때는 도로의 좌우측으로 양보합시다."
광화문 근처에 들어서자 경찰의 도움으로 마주 오던 차량이 모두 멈춰섭니다.
덕분에 소방 출동에 막힘이 없었습니다.
소방차나 구급차 같은 긴급 차량에 길을 터주는 건 의무입니다.
편도 1차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붙어 일시 정지하고 편도 2차로 이상에서는 좌우로 붙어 지나갈 공간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6년 전 경기 남양주시 호평터널 사고 당시 이른바 '모세의 기적'을 만들었던 이 영상이 모범사례입니다.
소방차의 통행을 방해하면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되고, 이동 요청에 불응하면 일은 더 커집니다.
[김현수 / 서울 종로소방서 현장안전팀장]
"소방 자동차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주차 또는 정차된 차량 등을 제거하거나 강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불응 시에는 벌금 300만 원이 부과됩니다."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운전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합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홍승택 김래범
영상편집: 이은원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