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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대표 장동혁…“이재명 정권 끌어내린다”
2025-08-26 19:2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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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을 이끌 새 당 대표로 김문수 후보를 제치고 장동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취임 일성은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겠다" 였습니다.
그러면서 방해가 된다면 결단하겠다며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먼저, 남영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민의힘의 새 당 대표로 재선의 장동혁 의원이 뽑혔습니다.
장 대표와 김문수 후보의 표차는 단, 2천300여 표.
일반 여론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앞섰지만 80%가 반영된 당심에서 장 대표가 더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장 대표는 대표 수락 연설에서부터 강력한 대여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모든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단일대오를 재강조하며 강도 높은 인적쇄신도 시사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우파 시민) 연대와 힘 모으는 과정에서 장애가 되고 방해가 된다면 저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이 지금도 일관된 입장입니다."
그 결단의 대상이 '찬탄파'인지를 묻자, "이름을 거명한 적은 없다"며 "지금부터 단일대오에서 이탈하고 내부 총질하는 분들"이 라고 말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승복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무거운 짐을 벗게 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장동혁 대표님을 중심으로 뭉쳐서 오직 이재명 독재정권을 물리치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고 비서실장인 한민수 의원은 "최악의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영상편집 : 배시열
남영주 기자dragonbal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