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고령·도시화 해법은?

2025-08-29 13:1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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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급격한 고령화와 도시화에 취약계층은 더 늘어나고 있죠.

서울시가 일본 석학들과 우리나라 복지의 미래를 고민했는데요.

무엇이 가장 중요했을까요.

김승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일본 통합돌봄계 대가인 오하시 겐사쿠 명예교수는 급격한 도시화, 고령화 사회에 지역복지가 필수라고 말했습니다.

[오하시 겐사쿠 / 일본사회사업대학 명예교수]
"산간, 농촌, 도시 다 지역 생활이 다른 거죠. 빈곤하니까 돈을 제공하면 된다라는 기존의 복지 시스템으로는 대응을 할 수가 없다."

지역복지란 취약계층이 겪는 사회적 문제를 지역 내에서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는 것을 뜻합니다.

주민들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하시 겐사쿠 / 일본사회사업대학 명예교수]
"지역 주민들의 사회 복지에 대한 시각을 바꾸지 않으면 지역 복지라는 것은 잘될 수가 없습니다. 취약계층을 멸시하거나 지역 사회에서 배제하지 않는…"

일본복지대 하라다 마사키 학장은 필요할 경우 더 큰 지자체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라다 마사키 / 일본복지대학 학장]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아웃리치를 하면서. 더 필요하다면 시정촌(읍면동)을 넘어서서 현(시) 차원에서 더 전문적으로 지원을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국 사회 전체가 취약계층을 능동적으로 발견하고 지원하는 게 핵심입니다.

[강석주 /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시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통합 돌봄 정책을 좀 더 촘촘하게 짤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하고자. '찾아가는 돌봄'에 대한 걸 핵심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 다양한 국내외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복지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성훈
영상취재 이혜리

김승희 기자sooni@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