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청렴도 꼴찌였는데…최교진, 성과급 8천만 원 받아

2025-08-29 19:4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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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검증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최 후보자가 감사로 있던 시절, 그 기관의 청렴도 평가가 최하위로 떨어졌는데, 감사였던 최 후보자는 성과연봉으로 8천만 원 넘는 돈을 받았습니다.

홍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2005년 11월부터 2년 9개월간 한국토지공사 감사로 재직했습니다.

감사는 내부 비리 등 조직업무 과정의 적법성 등을 감시하는 역할입니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제출받은 자료입니다.

최 후보자가 2007년 업무 실적을 반영해 그 다음해 8천600여만 원의 성과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2007년 최 후보자가 감사로 재직한 한국토지공사는 정부투자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19위로 꼴찌를 했습니다.

감사 취임 전 중위원이던 순위와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합니다.

감사업무와 유관한 청렴도는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는데, 8천만 원 넘는 성과연봉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한국토지공사의 후신인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당시 어떤 기준으로 성과연봉이 지급됐는지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후보자 측은 "한국토지공사가 준 성과연봉에 대해 교육부가 입장 내는 건 적절치 않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영상취재: 추진엽
영상편집: 허민영

홍란 기자hr@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