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에선 최근 학교 성당에서 그것도 미사 도중 발생한 총기 난사로 어린이 2명이 숨지는 일이 있었죠.
백악관의 전현직 대변인이 총기 규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는데, '기도'라는 표현이 문제가 됐습니다.
무슨 일인지, 정다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현지시각 그제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가톨릭 학교 성당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고.
총격범이 개학 미사 중이던 아이들에게 116발의 총탄을 난사해 어린이 2명이 목숨을 잃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총격범은 범행 직전 트럼프 대통령을 위협하거나 '너의 신은 어딨느냐'는 등의 문구가 적힌 총기의 모습을 온라인에 올려 미국 사회가 더욱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에 직전 바이든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젠 사키는 "기도가 총격 사건을 끝내주지 않는다"며 총기 사고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현 백악관 대변인이 이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캐럴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솔직히 말해 기도의 힘을 믿는 수천만 명의 미국인들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신경하고 무례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 인구 비중이 60%를 넘는 미국에서 기도행위를 모욕했다는 건데, 총기 규제 문제에 대한 답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한편 올 들어 미국 학교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은 44건, 사상자는 92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편집 : 허민영
미국에선 최근 학교 성당에서 그것도 미사 도중 발생한 총기 난사로 어린이 2명이 숨지는 일이 있었죠.
백악관의 전현직 대변인이 총기 규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는데, '기도'라는 표현이 문제가 됐습니다.
무슨 일인지, 정다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현지시각 그제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가톨릭 학교 성당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고.
총격범이 개학 미사 중이던 아이들에게 116발의 총탄을 난사해 어린이 2명이 목숨을 잃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총격범은 범행 직전 트럼프 대통령을 위협하거나 '너의 신은 어딨느냐'는 등의 문구가 적힌 총기의 모습을 온라인에 올려 미국 사회가 더욱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에 직전 바이든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젠 사키는 "기도가 총격 사건을 끝내주지 않는다"며 총기 사고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현 백악관 대변인이 이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캐럴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솔직히 말해 기도의 힘을 믿는 수천만 명의 미국인들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신경하고 무례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 인구 비중이 60%를 넘는 미국에서 기도행위를 모욕했다는 건데, 총기 규제 문제에 대한 답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한편 올 들어 미국 학교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은 44건, 사상자는 92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편집 : 허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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