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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안 밝히던 최교진 음주수치…0.187% 확인

2025-08-29 19:41 사회

[앵커]
최교진 후보자의 음주운전 이력도 논란입니다.

당시 음주 수치를 제출하라는 야당 요구에 제출을 거부했던 경찰.

뒤늦게 냈는데, 면허 정지기준 3배가 넘는 만취상태였습니다.

김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3년 음주운전이 적발돼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던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가 0.187%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면허정지 기준인 0.05%의 3배가 넘는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던 겁니다.

[최교진 / 교육부 장관 후보자(지난 19일)]
"세 번째 학교에서 그만두고 난 후였는데 어쨌든 잘못한 거죠. 크게 잘못한 거라고 생각해서 그 사고 이후에 지금까지 운전을 안 하고 있습니다."
 
당초 경찰은 최 후보자의 구체적 혈중알코올농도는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야권을 중심으로 비판이 일자 뒤늦게 공개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경찰 관계자는 "이틀 전 최 후보자가 동의 의사를 밝혀 수치를 공개한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 당시,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력이 논란됐을 땐, 0.251%였던 박 후보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법원이 확인해 준 선례가 있습니다.

당시 박 후보자의 음주운전 이력을 강하게 비판했던 전교조도 최교진 후보자 음주운전 논란에는 입장을 안 내고 있습니다.

최 후보자 음주운전에는 입장을 안 내는 이유를 묻자, 전교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장을 내진 않을 거라며 이유는 밝히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최교진 후보자는 전교조 출신입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김기열
영상편집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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