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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야당 대표한테 ‘사이코패스’가 괜찮아?
2025-08-29 19:4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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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사이코패스가 괜찮아?' 저런 말 들으면 괜찮지 않죠.
반사회성 인격 장애를 가진 사람을 '사이코패스'라고 하잖아요.
보통 범죄자 얘기할 때 쓰는데, 누가 이 말을 꺼냈을까요.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장동혁 대표는 타인의 어떤 고통이나 감정에 대해서 공감하는 능력이 전혀 없는 것 아닌가. 그런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우리 사회에서는 사이코패스라고 부르긴 합니다."
Q. 정청래 대표 한민수 비서실장이네요. 강성 의원은 아닌데요.
이렇게 격한 말까지 한 이유, 본인이 모시고 있는 정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이 대화 나서지 않는다며 '찐 하남자'라고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찐하남자, 진짜 속 좁은 남자를 일컫는 말이죠.
Q. 아무리 그래도 '사이코패스'는 선 넘은 거 아닙니까?
국민의힘, "정치에도 금도가 있다"며 반발했는데요.
졸지에 '사이코패스'로 지목당한 당사자 반응 들어보시죠.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한민수 의원이 사이코패스라고 발언했는데?)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Q. 요즘 보면 인격 모독에 이르는 수위의 말들이 많아요.
모아보니 여야 할 것 없이 해도 너무합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5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악수도 사람하고 악수하는 거지."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지난 14일)]
"삼류 조폭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지난 12일)]
"대소변을 가리면서 말하십시오."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지난 10일)]
"동네 양아치, 건달보다 못한 전 대통령."
이 뿐이 아닙니다.
짝퉁, 암 덩어리, 매국 같은 거친 표현 경쟁을 하는 듯 한데요.
수준이 이런데, 국민이 국회를 존중할까요?
먼저 존중하는 쪽이 국민에게 박수받을 겁니다. (먼저존중)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성정우 디자이너
성혜란 기자sain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