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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인터넷 토픽]아저씨 같아…물수건으로 얼굴 닦는 오랑우탄 外
2011-12-13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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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건으로 얼굴 닦는 오랑우탄
수건으로 얼굴을 닦는 오랑우탄 영상이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오랑우탄은 꼭 식당에 온 아저씨처럼 수건으로 얼굴을 닦기도 하고 겨드랑이를 닦기도 합니다.
더러워지자 물에 빨고는 꼭 짜서 다시 닦는데요, 음식을 먹을 준비를 하는 걸까요.
식탁을 훔치기도 하는 모습이 정말 사람의 행동과 흡사합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화는 시작되었다'‘수건을 짜는 모습이 더 웃긴다’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2. 샴쌍둥이 곧 분리 수술
중국에서 샴쌍둥이가 태어나 분리를 위한 수술이 준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복부가 붙어있는 이 쌍둥이는, 간을 공유하고 있고 황달 위험과 심장병 가능성이 진단됐다는데요.
수술을 위해서 큰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고통스럽게 수술 받을 걸 생각하면 엄마는 그저 마음이 아플 따름입니다.
(엄마 인터뷰)
"전 그저 아이들이 무사하고 수술이 성공적이길 바랄 뿐이예요"
엄마의 바람처럼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다시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3. "집 통째로 옮겨요"
집이 통째로 이사가는 독특한 장면이 연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98년 된 이 집은 당장 이사를 가지 않으면 48시간 내에 철거될 위기에 놓였었다는데요.
그러나 역사적 건물을 보존하려는 익명의 기부자 덕분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민녹취)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사간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보러 나왔습니다"
이 건물은 1913년 건축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돼 사무실로 쓰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4. 슬라이딩 즐기는 고양이
일본에서 인기 있는 고양이 마루를 소개합니다.
마루는 독특한 취미를 가졌는데요, 바로 박스로 돌진해 슬라이딩하는 놀이를 즐기는 겁니다.
어떤 위치, 어떤 크기의 박스라도 미끄러져 들어 갈 수 있다고 하네요.
슬라이딩 해서는 박스 안에서 세상보기,
슬슬 꼬리 흔들기로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5. 사람 치아 닮은 물고기
사람의 치아 모양을 닮은 이빨을 가진 물고기 영상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앞니의 배열모양이 사람과 아주 흡사해서 <인치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입천장과 입 안에 약100개의 이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물고기는 남미의 아마존이 서식지인 '파쿠'라는 어종이며 식성도 사람과 닮은 잡식성으로 전해졌는데요... 볼수록 충격적인 모습입니다.
6. "놀면서도 잘 수 있어요"
놀고는 싶은데 피곤하다... 이럴 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 아기처럼 놀면서도 잘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아기가 그네에 매달려 깡충깡충 뛰다가 다시 잠이 들고, 잠이 들었나 싶으면 다시 뛰기를 반복합니다.
엄마가 손으로 건들면 졸려서 눈도 못 뜨면서도 마치 '나 자고 있는 거 아니예요' 하는 것처럼 바로 뛰네요.
재미있는 졸며 뛰기 놀이입니다.
7. 리듬 맞춰 춤추는 불독
앉아서 이리저리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는 개가 인터넷에서 인기입니다.
주인의 추임새에 따라 연신 몸을 흔들어 대는데요.
주저앉은 상태에서 넘어질듯 자빠질듯 불안해 보이지만 기막히게 균형을 잡으며 끊임없이 춤추기를 즐깁니다.
강아지의 의기양양한 표정도 재미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