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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코트의 마법’ 포인트 가드, 불꽃튀는 경쟁
2011-12-14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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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을 쏙 빼놓는 현란한 패스.
맥을 끊는 얄미운 가로채기 역시 코트 위의 사령관, 포인트가드의 몫입니다.
5명의 뛰는 농구에서 이들이 빠진다면 그야말로 앙꼬 없는 찐빵.
요즘 신구 가드들의 전쟁이 볼만 합니다.
데뷔 10년차 동부의 박지현과 모비스의 돌격대장 양동근.
KCC 공격의 핵 전태풍과 마술 패스로 KGC를 지휘하는 김태술.
이 선수들은 어시스트와 스틸 부문에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납니다.
여기에 천재가드로 불린 김승현까지 가세하면서 기싸움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김승현 선수가) 여전히 좋은 센스와 패스웍을 가지고 계시고요. 아직 2년간의 공백이 있으셔서 그런지 몸이 안 만들어진 것 같아요. 몸이 더 좋아지면 더 좋은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라운드가 시작되는 다음주부터는 체력적인 부담이 커지고, 그만큼 팀의 조직력이 더 중요해집니다.
공수의 최전선에서 경기 흐름을 조율하는 포인트가드.
이들의 진검승부는 바로 지금부텁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