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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독일기업 환경지수 전달보다 상승…유럽 주요 지수 급등
2011-12-21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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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가 크게 올랐습니다. 독일 닥스 30지수는 3.11%나 오른 5천847로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프랑스 까끄 40지수도 2.73%오른 3천55로 끝났고, 영국 픗지(FTSE) 100지수는 1.02%오른 5천419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에는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출발했습니다.
그러나 독일 기업의 신뢰도 향상 소식이 나오면서 상승세로 반전했습니다.
독일의 민간경제연구소인 이포(ifo) 경제연구소는 자국 기업 7천여 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환경지수가 107.2로 전월 106.6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후 들어 스페인 국채 발행 소식이 더해지면서 상승폭은 커졌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목표로 했던 45억 유로를 훨씬 웃도는 총 56억4000만 유로 규모의 국채를 발행했습니다.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스페인의 국채가 인기를 얻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밖에도 그리스 정부가 민간 채권 은행의 손실을 얼마만큼 떠안을 지에 대한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채널A 뉴스 유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