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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고양 오리온스, 안양 KGC 9연승 저지
2011-12-28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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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농구 9연승이 참 어렵네요.
선두 동부도 지난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KT에 져서
9연승이 좌절됐는데요.
이번에는 최하위 오리온스가
KGC의 9연승에 덜미를 잡았습니다.
박민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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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삼대를 못 가듯
아무리 승승장구하는 팀도
아홉 번은 무리였습니다.
꼴찌인 ( 오리온스가
안양 KGC의 9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KGC와
연장 접전을 펼치다
아쉽게 패한 오리온스가
이번엔 준비를 단단히 했습니다.
추일승 감독 인터뷰)
“지난 라운드에 저희가 억울하게 져서 오늘 꼭 좀 선수들하고 설욕을 하자고 약속을 했었고요. 다행히 저희들이 준비한 수비도 됐고”
오리온스는 경기 시작과 함께
연속 여덟 점을 몰아넣었습니다.
오리온스의 새 식구 김동욱이
스무 점을 넣으며 활약했고,
팀의 맏형 조상현은
보기 드문 3점 바스켓 카운트를 선보이는
슈터본능을 과시하며 팀의 꼴찌탈출을
견인했습니다.
조상현 인터뷰)
“일단 찬스가 난다고 생각을 하면 슈터기 때문에 주저없이 쏘려고 하고 감독님께서 그런 부분을 이해해주시기 때문에 그런 것에 부담없이 쏘다보니까 뭐 안들어가더라도 감독님이 격려해주시고 그런 데서 자신감을 얻는 것 같아요.”
전주에서는 KCC가
인천 전자랜드를 72대 68로 꺾고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전자랜드는 허버트 힐이
4쿼터에만 16점을 올리며
맹추격했지만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전태풍은 어시스트 8개로
KCC의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