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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돈키호테로 변신한 이순재”…새해 첫주 공연-전시
2012-01-05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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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 씨가
연극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가족이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하는 연극도
인깁니다.
새해 첫 주
볼만한 공연 전시 소식을
이정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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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 일곱의 노장 배우가 말하는
돈키호테는 어떤 모습일까.
TV 속 아버지 상을
연기해 온
배우 이순재 씨가
‘돈키호테’로
다시 연극 무대에 돌아왔습니다.
2년 전 초연 당시에도
호평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연출가 양정웅 씨는
세상을 향해 나가는 돈키호테를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연극에 담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배우들의 실감나는 격투 장면은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라이브 밴드의 음악은
귀를 즐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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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가족으로부터
“곰팡이 같은 존재”라는 얘기를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
연극 ‘곰팡이’는
보험왕 아내와 기죽어 있는 남편,
문제아 소리 듣는 고등학생 아들 등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 가족을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관계는 심각하지만
극 전체 분위기는 밝고 경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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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그릇을 인 여인은
한복을 입고 어디로 가는 걸까.
수십 개의 점과 선으로 얽힌
이 그림은
우리에게 어떤 말을 하려는 걸까.
‘한국의 피카소’라 불렸던
화가 김환기 화백 회고전이 열립니다.
김 화백이
1974년 세상을 떠나기 전 작품
70여점과
‘귀로’나 ‘항아리와 꽃가지’ 같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작품들도
전시됩니다.
채널A 뉴스 이정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