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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보험사 긴급출동 5회 넘으면 돈 내야…차량관리 철저히
2012-01-11 00:00 경제,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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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날씨가 추워지면서 자동차 시동이 안걸려
긴급출동 부르시는 경험,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도
어떨 땐 추가비용을 내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경제부 황승택 기자가
긴급출동 현장에 직접 나가
운전자들이 알아야할 상식을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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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출동하세요~"
보험사 긴급 출동요원이
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나갈
준비를 합니다.
[스텐드업 : 황승택 기자]
"지금처럼 추운 겨울에는 운전자들이
어떤 서비스를 주로 요청하는 지 제가
현장에 출동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차가운 겨울 바람을 뚫고 도착한 현장.
자동차 문이 잠겨 있기도 하고,
기름이 다 닳아 차가 가다가 서버리기도 하고,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요청이 가장 많은 분야는
시동이 안 걸리는 경우
[인터뷰:김기성 / 보험사 긴급 출동 기사 ]
"추워지면 배터리가 굉장히 방전이
많이 됩니다.운행을 최대한 많이 해주시구요"
이처럼 편리한 자동차의 긴급 출동 서비스는
연간 5회로 사용 횟수에 제한이 있는 만큼
너무 자주 긴급출동까지 가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타이어는 오목한 홈이 바깥으로 돌출되면
교체를 준비해야 운행 중 터지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가급적 지하 주차장에 놓고
운행을 하지 않더라도 하루에 30분 정도
시동을 걸어 놓는게 좋습니다.
특히 다른 자동차 배터리에 연결해
시동을 걸 수 있는 케이블을 준비해 두는 게 좋습니다.
빨간색 케이블을 플러스, 검은색 케이블을 마이너스극에
연결하면 됩니다.
무료 견인은
이동거리가 10km를 넘으면 비용을 내야하고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운전자는
항상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채널A뉴스 황승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