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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단독/박희태 캠프 회계책임자는 제 3의 인물
2012-01-16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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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제3의 인물이 전당대회 당시
박희태 국회의장 캠프의 회계책임자였던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채널A와 동아일보의 공동취재,
김지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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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와 동아일보가 단독 입수한 2008년 전당대회 당시
박희태 의장측의 정치자금 수입 지출 보고섭니다.
회계책임자가 함은미 씨로 신고돼 있습니다.
함 씨는 박 의장의 보좌관으로 박 의장의 전 지역구인 경남 남해 하동 출신입니다.
박 의장이 의원 시절부터 9급 비서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0년 박 의장이 국회의장에 취임하면서
4급 보좌관으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함씨는 현재 박 의장과 함께 해외 순방 중입니다.
그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신이 회계책임자였던 것은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함 씨가 박 의장 전당대회 캠프에서
자금관리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