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인터넷 토픽]바이올린 독주중 벨소리가 난다면 外

2012-01-26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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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올린 독주 중 벨소리가 난다면?

얼마 전 뉴욕 필하모닉의 연주 중에
아이폰4S의 벨소리가 울려
지휘자가 연주를 중단시키는 사건이
화제가 됐었는데요.
똑 같은 상황에서 보인 연주자의
전혀 다른 반응이
인터넷 상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슬로바키아의 바이올린 연주자
크미트 씨 인데요.
혼신을 다하는 그의 열정적인 바이올린 연주에
모든 관객들도 숨을 죽이고 감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노키아의 전화벨소리가
울려오기 시작합니다.

난데없는 벨소리에 주춤하나 싶더니

(벨소리 연주곡과 변주곡까지 듣고)

즉흥 벨소리 연주와 함께
변주곡까지 만들어 선보이네요!
자칫 모두를 불쾌하게 만들 뻔한 사고가
연주자의 재치로
즐거운 일화가 된 순간이었습니다.



2. 장작패기의 달인

나름의 노하우를 선보이려는 걸까요.
둥근 나무에 쇠사슬을 두릅니다.
장작을 패려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는 도끼를 가져와서 확인시킨 후
장작을 패기 시작합니다.
먼저 반으로 자른 다음
정확하게 거의 비슷한 간격으로 둘러가며
나무를 쪼개나가기 시작합니다.
결국 피자 가르듯이 16~17조각을 만들어 내네요.
장작이 흐트러지지 않게
일정한 간격으로 만들어내는 기술!
당신을 장작패기의 달인으로 인정합니다.



3. 외줄 타는 강아지

강아지의 숨은 재주를 찍은 동영상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주차장 구획선으로 쓰이는 쇠사슬 위에
강아지 한 마리가 주인의 싸인에 따라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데요.
심지어는 두 발로 서기까지 합니다.
얼마나 연습했을지는 몰라도 제법이네요.
주인과의 산책길에서
심심풀이로 이루어낸 재주인 것 같은데요,
보는 이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4. 시체놀이 대참사

한 여성이 시체놀이하는 모습을
찍기 위해 자리를 잡다
오븐이 무너져내리는 바람에 그만
깔리고 말았습니다.
충격과 비명이 난무했지만
좀 더 창의적이려면 이정도의 위험은
감수해야 하는 걸까요.
턱을 부딪치면서 충격이 컸을텐데도
이 여성은 결국 시체놀이 인증사진을
찍어내고야 말았습니다.



5. 강아지판 시체놀이

시체놀이라는 게 사람만 하는 건
아닌가봅니다.
강아지가 하면 위험하지도 않고
귀여워지기도 하네요.
빌리라는 이 개는 주인이 시키면
바로 축 늘어지며 죽은 척을 합니다.
잘하면 상으로 과자를 먹고
또 늘어지는 연기를 하는데요.
연기가 바로바로 되면서
너무나 자연스럽지요.
빌리 자신도 은근히 즐기는 모습이네요.
네티즌들은 이제껏 본 시체놀이 중
가장 귀엽다는 반응입니다.



6. 사력 다한 촛불 끄기

한 꼬마가 엄청난 표정을 지으며
사력을 다해 촛불에 바람을 불어댑니다.
주위의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불어대 보지만, 불이 마치
약이라도 올리는 것처럼
쉽게 꺼지지 않는데요.
마지막 회심의 한방!
결국 불이 꺼지자
크게 웃으며 마무리 짓습니다.



7. 다리 들고 자는 고양이

이 아기 고양이는 놀다가 다리 내리는 걸
깜박하고 잠이 든 걸까요.
다리는 직각으로 뻗고,
팔은 만세 부르는 자세로 자는
귀여운 고양이 영상이 인기입니다.
네티즌들은 며
독특한 취침 자세에 대해
저마다의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8. 모래 파는(?) 사막여우

먹이를 손에 숨기고
사막여우 앞에
내보였더니
바로 땅을 파는 시늉을 합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발에
모래가 튀는 듯한
상상이 저절로 되는데요.
아파트에 산다고 동물의 본능까지
없어지는 건 아닌가봅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토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