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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프로배구 대한항공 13연승 고공비행 外
2012-02-06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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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또 한번 선두 삼성화재를 꺾었습니다.
그것도 3-0,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대한항공은 팀 역대 최다인 13연승에 성공하며
정규리그 우승까지 넘보게 됐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김동욱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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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의 모습이 실종된 삼성화재 가빈...
한 경기 최다 58득점을 기록했던 지난 경기 탓에
바닥난 체력를 드러냈습니다.
반면 대한항공은 좌우날개인 마틴과 김학민이
펄펄 날며 39점을 합작했습니다.
중앙에선 이영택과 진상헌이 가로막기로
가빈과 박철우를 철저히 봉쇄했습니다.
승부를 가른 건 공격성공률과 블로킹이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삼성화재보다 두 배 높은 69%의
공격성공률을 보였고 블로킹에서도 크게 앞섰습니다.
[인터뷰: 신영철]
“서브 캐치가 되면서 블로킹이 상당히 잘됐죠. 유효블로킹이라든가.”
13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선두 삼성화재와 승점을
7점 차로 좁히며 정규리그 우승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프로농구에선 동부가 파죽의 11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동부는 23점 17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한 벤슨을
앞세워 KT에게 대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최다 연승과 팀 역대 최다 연승을 한꺼번에 갈아치운
동부는 이제 정규리그 자력 우승에 4승만 남았습니다.
오리온스는 최하위 삼성을 79-74로 물리치며
8위 SK를 반 게임 차로 추격했습니다.
채널 A 뉴스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