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자세로 개가 킥보드에
고양이를 태우고 끌어 줍니다.
이정도면 베스트 프렌드로 꼽을만도 한데요,
하지만 친구를 너무 믿으면 안되겠군요.
안전한 하차까지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2. 라면 먹으면서 운전하는 남자!
운전을 하면서 전화를 하거나
옆사람과 떠드는 등 집중하지 않아
보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이 차도 뭔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지
옆차선의 사람들이 촬영을 하는데요.
자세히 보니... 운전자가 라면을
먹으면서 운전을 하고 있군요!
아예 핸들을 놓고
왼손으로는 면그릇을 받치고
오른 손으로는 젓가락질을 하면서
도로를 질주합니다.
여유롭게 국물까지 마셔가며 운전하는
위험한 묘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른 운전자들을 위해 무사히 식사를 마치고
끝까지 사고가 안나길 바랄뿐입니다.
3. 고양이 담요 가로채기
쇼파 등받이에 고양이가 담요를 덮고
엎드려있는데요.
밑에 누워있던 개가 좀 추웠던 걸까요
슬근슬근 고양이의 담요를
끌어오기 시작합니다.
어렵게 덮고는 힘들었는지
한숨을 푹 쉬면서 잠에 빠져드네요.
보고 있으니 살그머니 웃음이 납니다.
4. 전복된 차량 구조하는 시민들
눈길 고속도로에서는 아무리 조심해도
사고가 나기 십상인데요.
눈이 소복히 쌓인 러시아의 한 고속도로,
차 한 대가 오른쪽으로 미끄러지더니
구르면서 전복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지나가던 차량들이 멈춰서며
운전자들이 약속이나 한 듯
사고 차량으로 다가갑니다.
여기저기서 운전자들이 다가와 힘을 합쳐
사고차량을 세우고 운전자를 구해냅니다.
위험한 순간에 주저하지 않는 도움의 손길,
훈훈한 장면에 박수를 보냅니다.
5. 320만개의 점으로 그리는 그림
예술 작품은 작가의 속에서 태어난다지요?
이 그림 그리는 과정을 지켜보면
그 말이 실감나실 겁니다.
마이크로 펜으로 하나하나 점을 찍어가며
그리는 점묘화의 제작과정인데요,
점을 찍을 때마다 카운트 되는 숫자도
인상적입니다.
이 영상은 라고 하는
점묘파 화가의 작업과정을 찍은 것으로
총 210시간 동안 약 320만개의 점을 찍어
그림이 완성됐습니다.
마치 복사기에 눌려 찍힌 것 같이
묘사가 정교하지요.
그림이라기보다는 사진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6. 헬리콥터에서의 '강심장' 곡예
한 곡예사가 안전줄도 없이
헬리콥터에 매달려 하늘로 올라갑니다.
아래에 있는 관객들을 향해 여유롭게
손 흔들어주는 것도 잊지 않는군요.
거센 바람과 헬리콥터의
심한 흔들림에도 불구하고
봉에 발끝만 걸치고 매달립니다.
심지어 한 발까지 떼는 묘기를 선보이네요.
보는 사람의 발가락에까지 힘이 가게 만듭니다.
봉의 한 끝에 다리를 꼬고
매달리기도 하고
서커스하듯이 매달려서 몸을 돌리는
철봉 묘기를 펼치기도 합니다.
곡예사들이 강심장인 건 알겠지만
이 정도일줄이야...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대단한 묘기입니다.
7. 고양이가 물을 싫어해? 천만에!
혹시 고양이가 물을 싫어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계신가요?
이 고양이를 보면 생각이 달라지실 것
같은데요.
너무나 자연스럽게 샤워를 즐기는 있지요.
쏟아지는 물줄기에 머리를 대고
샴푸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샤워도 좋지만 목욕은 어떨까요.
힘들었던 하루를 정리하는 목욕시간!
느긋한 표정을 넘어서
무아지경에 빠진 듯한 모습으로
고양이가 반신욕을 즐기고 있는데요.
머리에 얹고 있는 수건과 물에 떠 있는
오리가 한가로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깊은 사색에 잠긴 표정과
손에서 똑똑 떨어지는 물방울이
인상적이죠. 정말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