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어느 정당에 투자할까…‘선거 주식시장’ 개설

2012-02-20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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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4·11 총선을 앞두고 채널A와 동아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와 함께
오늘부터 선거주식시장을 개설해 운영합니다.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텐데
선거주식시장이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이일주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리포트]
유망 종목에 투자자가 몰리는 주식시장 원리를
선거에 접목한 게 선거주식시장입니다.

채널A와 동아일보는 오늘부터 총선 전날인 4월 10일까지
국내 주요 정당들을 거래종목으로 한
총선 주식시장을 개설해 운영합니다.

동아 선거주식시장 홈페이지 (http://stock.randr.co.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투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거래는 지급받은 사이버머니로 이뤄집니다.

투자자들은 정책과 공약, 여론조사 결과 같은 정보를 토대로
유망한 정당 종목을 사고 팔면서 정당별 의석 점유율을 예측하게 됩니다.

일반 여론조사에 비해 변화가 즉각적으로 반영되고
경제적 수익도 거둘 수 있어 정확도가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전화인터뷰:한경동 외대교수]
"어느 정당이 다수당이 될 지
예상하면서 거래하기 때무에 시장원리를 이용해 객관적
정보를 모을 수 있습니다."

채널A와 동아일보는 다음달초
여야 대권주자들을 거래종목으로 하는
대선후보주식시장도 개설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이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