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덴마크 여왕이 주최한 왕실 만찬회장.
덴마크 ‘메리’ 공주의 가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남성은
핀란드 대통령의 남편인 아라야르비입니다.
눈길을 느낀 메리 공주가 갑자기 고개를 돌리자
급히 천장을 바라보며 딴청을 부리는데요,
왕실이 주최한 품위 있는 만찬에서
남자의 본능을 숨기지 못한 아라야르비에게
네티즌들은 “대통령의 남편도 한 명의 남자일 뿐”이라며
충분히 이해한다는 댓글을 달았다고 합니다.
2. 이것이 바로 만점짜리 답안!
만점짜리 답안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어선생님은 훌륭한 선생님이라고 쓴
초등학생의 답안지에,
선생님은 10점 만점을 주는 것도 모자라
‘참 잘했어요’ 도장을 빼곡하게 찍어줬습니다.
옆집 아주머니께서 사과를 주셨을 때
“뭐 이런 걸 다”라며 인사를 해야 한다는 답안지에서는
아이들의 엉뚱함이 묻어납니다.
엄마아빠로 사행시를 지으라는 문제에
“엄마는, 마덜, 아빠는, 빠덜”이라고 쓴 답안지 역시
센스 넘치는 만점짜리 답안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3. 스릴? 공포의 롤러코스터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빠른 놀이기구는 무엇일까요.
미국 오하이오 주 ‘세다 포인트 놀이공원’에 있는
‘탑 스릴 드래그스터’입니다.
파도를 닮은 모양부터 눈에 띄는 이 롤러코스터는
수직상승했다가 다시 수직으로 하강하는 것이
스릴의 포인트입니다.
122m! 자이로드롭의 세 배 높이에서
시속 192km의 무시무시한 속력으로 낙하하는데요,
허공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기분,
어떤 느낌일지 언젠가 도전해보고 싶네요.
4. 나라면… 어땠을까?
잘 가던 앞차가 갑자기 멈춰섭니다.
그리고는 오른쪽 깜박이를 켜는데요,
앞에서는 어떤 일이 있는 것일까요.
차가 비켜간 자리에는
장애인이 도로에 쓰러진 채로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을 본 채 만 채 그냥 지나치는 자동차들.
사고라도 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 순간
한 남성이 나타나 장애인을 일으켜세워 부축합니다.
만약 비슷한 상황을 만났을 때
그냥 지나칠지, 아니면 내려서 도와줄 것인지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감동적인 영상이었습니다.
5. 커피로 그린 초상화
우아하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여성.
그런데 갑자기 커피를 마시다 말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커피잔에 커피를 묻혀 종이에 찍으면서
밑그림도 없는 상태에서 그림을 그려나가는데요,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계속해서 커필 그림을 그리는 여성의 손에서
한 남성의 초상화가 완성됩니다.
물감과 붓이 있어야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편견을 깬 영상.
커피로 그린 남성의 초상화 앞에서
커피 한 잔을 마셔보고 싶네요.
6. MT 따라간 복학생
군대에 다녀온 남성들이라면 공감할만한 사진 한 장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그룹에서 멀리 떨어져
홀로 술잔을 기울이는 남성,
‘MT 따라간 복학생’이라는 제목의 사진입니다.
MT 가서 술만 마셔야 하는 복학생의 씁쓸한 모습에
남성 네티즌들은
불쌍하다, 내 사진 같다, 마치 10년 전의 나를 보는 것 같다며
공감 댓글을 남겼습니다.
7. 크레인을 깜빡한 트럭운전사
크레인을 매단 채로 달려가는 트럭 한 대.
이정표에 부딪힐 것 같아서 아슬아슬한데요,
잠시 후 그 우려가 현실로 드러납니다.
크레인이 다리에 부딪히면서
중심을 잃은 트럭이 난간을 들이받고 맙니다.
트럭 운전사들이 운전을 하기 전
잊지 말고 체크해야할 항목에
크레인을 점검하는 일도 추가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