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모닝스포츠]정규리그 동부 vs 단판제왕 KGC…불꽃 튀는 대결

2012-03-06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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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농구가 이제 ‘봄의 축제’ ,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정규리그 최강자 동부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는데요.

동부는 '단기전의 제왕' KCC가 껄끄러운 모양입니다.

윤승옥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다 관중 기록을 쓰며
5개월 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프로농구...

이제 단기전 승붑니다. 7일부터 플레이오프 무대가
펼쳐집니다.

정규리그 최강자 동부는 압도적인 우승후봅니다.

[인터뷰:이상범/KGC 감독]
“동부라고 생각합니다. 신기록을 썼고, 최고의 파괴력을 갖췄습니다.”

[인터뷰:허재/ KCC 감독]
“저도 동부.”

동부는 정규리그에서 압도적이었습니다.
각종 신기록을 쓰며 승승장구했습니다.

집중견제를 받은 동부 강동희 감독은
KCC를 경계했습니다.

[인터뷰: 강동희 / 동부 감독]
“KCC가 6라운드 마지막 좋은 경기를 펼쳤고,
경험이 많아 KCC가 우승 후보라고....“

KCC는 단기전 강잡니다. 최근 3년 연속 챔프전에 올라 2번이나 정상에 섰습니다.

하지만 정규리그 상대전적은
동부가 KCC에 5승1패로 크게 앞섰습니다.

동부, KCC와 함께 ‘죽음의 조’에 속한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비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 모비스 감독]
“동부, KCC를 꺾고 챔프전에 나간다면
누구랑 붙어도 상관이 없어요....“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정규시즌과 전혀 다른 플레이오프...
어떤 반전이 연출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