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대학 실험실 등 전국 곳곳 잇단 화재 外

2012-03-06 00:00   사회,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대학 실험실과 상가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를
차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교 실험실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입니다.

각종 화학약품이 폭발하까봐
소방관들도 내부에 진입하지 못합니다.

어제 저녁 6시쯤 부산 동삼동
해양대학교 공대 실험실에서 난 불로
2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미생물 배양을 위해 설치한 열풍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같은 시각 서울 이문동의 한 2층 주택에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71살 강모씨가
화상을 입고 후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상가건물 비상계단을 통해
소방관들이 진입합니다.

내부 진입이 끝난 직후
불길이 비상계단을 덮칩니다.

어제 오후 서울 미아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난 불로 3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상인과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차주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