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채널A-동아일보 긴급 여론조사…서울 중구 오차범위 접전

2012-03-16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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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9대 총선이 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대진표 구성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채널A와 동아일보는
관심지역 4곳의 판세를 알아보기 위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 했습니다.

이일주 기자가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여야 모두 정치 명문가 출신 2세들을 후보로 내세우면서
'가문의 전쟁' 을 치르게 된 서울 중구.

민주통합당 정호준 후보가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를 4.1% 포인트 차로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선의 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의 지지율은 10.2%로
두 후보에 비해 10% 포인트 이상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년만에 리턴매치가 펼쳐지게 된 동대문을에서는
새누리당 홍준표 전 대표가 민주통합당 민병두 후보를
불과 2.3% 포인트차로 앞서 혼전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이자
낙동강 전선의 핵심인 부산 사상에서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부산 북,강서을에서도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민주통합당 문성근 후보가
새누리당 김도읍 후보보다 앞섰는데
두 후보간 격차는
8.3% 포인트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채널A와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어제와 그제 이틀동안 4개 선거구의 유권자
500명씩을 대상으로 집전화와 휴대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채널A와 동아일보는 앞으로도
총선 판세를 알아보기 위해
주요 관심지역에 대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채널 A 뉴스 이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