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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공천 논란지역 여론조사…‘무소속’ 열풍? 미풍?
2012-04-02 00:0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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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채널A와 동아일보는
공천 논란으로 무소속 후보들이 대거 출마한
격전지 3곳의 여론을 알아봤습니다.
무소속 후보들에 대한 평가는 어땠을까요?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말고도
3명의 무소속 후보가 더 뛰고 있는 서울 중랑갑 지역.
민주통합당 서영교 후보가 22.2%로 선두를 달리고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유정현 의원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3위는 17% 지지를 얻은 무소속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이고,
새누리당 김정 의원은 12.7%로 4위에 머물렀습니다.
민주통합당의 텃밭인 광주 서갑에서도
무소속 후보와 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을 뛰쳐나온 무소속 조영택 후보는 19.8%
민주당 박혜자 후보는 19.2%를 기록해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정용화 후보도 15.6%로
뒤를 이었습니다.
부산 수영에선 유재중 새누리당 후보가 38.1%로
새누리당에서 나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형준 후보를 다소 앞섰습니다.
민주통합당 허진호 후보가 12%로 뒤를 이었습니다.
무소속 후보들이 활약하는 가운데
부동층의 마음이 어디로 기울지가 관건입니다..
이번 조사는 동아일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서울 중랑갑, 광주 서구갑, 부산 수영구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4%포인트 입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