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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밤부터 비…일부선 돌풍·벼락
뉴스 브리핑 입니다.
오늘은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밤사이 중 북부 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되고 비가 그친 뒤엔 다시 쌀쌀해 지겠습니다.

2. “전·현정권 모두 민간인 사찰”
민간인 '불법사찰' 논란이 4.11 총선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현 정부는 물론 노무현 정부 때도 광범위한 민간인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야 정치권과 청와대는 명운을 건 힘겨루기에 돌입했습니다.

3. 휴일 잊은 총력 유세
여야 지도부는 주말인 어제도 총선 최대격전지를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부산을 중심으로 경남권 표밭다지기에 주력했고 한명숙 대표는 이틀째 최대승부처인 수도권을 공략했습니다.

4. 돼지고기 출하 중단 극적 타결
돼지고기 무관세 수입 문제를 놓고 정부와 양돈협회가 벌여온 협상이 어젯밤 전격 타결됐습니다. 수입 돼지고기 무관세 물량을 2만 톤으로 축소하고, 비축자금 지원안 등을 햡의했습니다.

5 “북, 서울 때리면 즉각 평양 때린다”
북한이 장사정포나 미사일로 서울을 공격하면 한국군은 즉각 평양을 보복 타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상응표적’ 타격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l

6. 저축은 로비 핵심 브로커 체포
검찰이 삼화저축은행과 보해저축은행 정관계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로 수배한 브로커 이철수 씨를 체포해 구속수감했습니다. 이 씨는 수백억원대 불법대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7. 후쿠시마 규모 5.9 지진 발생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어젯밤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작년 동일본 대지진의 집중 피해지역까지 전달됐지만 쓰나미의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8. 미얀마 보선, 아웅산 수치 압승
미얀마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15년여 구금생활을 마치고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서방국가들이 미얀마 제재를 해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

[굿모닝!]4월 2일 뉴스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