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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강남일대 ‘모의총기 유리창 파손’ 잇달아
2012-04-13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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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상점이나 차량 유리를
깨트리고 도망가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모의 권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하는 방식인데
접수된 신고만 20건이 넘습니다.
채현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텅빈 가게의 유리벽이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듯
흔들립니다.
쉽게 깨지지않는 강화유리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립니다.
지난 9일부터
강남 영동대로와 논현로 등 상점 십여 곳에서
유리벽이 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피해 가구점 직원]
“탁소리가 남과 동시에 빵하면서 유리가 터지는 소리를 들었어요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차는 봤어요. 검정색 차량정도."
누군가 차량을 타고 다니며
모의총기를 이용해
유리벽을 부순겁니다.
[인터뷰:목격자]
“총가지고 노는 사람들을 보긴 봤는데, 가게에 있었던 분이
검정차가 지나가는데 깨졌다는데 그사람도 검정차를 타고 있더라구요"
사건 현장에서는
모의 총기로 발사한
쇠구슬도 발견됐습니다.
[인터뷰:피해 안경점 직원]
“경찰이 와서 현장 뒤지다보니 요만한 구슬이
나왔어요 (어떤구슬이요?) 요만한 쇠구슬”
경찰은
상점과 달리는 차량의 유리가 깨졌다는 신고가
20건 넘게 접수됨에 따라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용의자를 압축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채현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