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짓기 철을 맞은 수컷 펭귄들이 열심히 둥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펭귄들은 뒤뚱뒤뚱 짧은 다리로 열심히 자갈을 물어다 나르는데요,
한 녀석이 손쉽게 둥지를 만들려고 남의 자갈을 훔쳐갑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 수컷은 또 열심히 자갈을 물어 나르네요.
이번에도 자갈을 훔쳐가는 도둑 펭귄,
자갈 주인은 뒤 늦게 뭔가 이상한 걸 깨닫는 것 같은데요,
또 다시 절도를 시도하던 도둑 펭귄,
이번에는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 귀여운 펭귄들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한 편의 시트콤 같다'
'펭귄 탈을 쓴 사람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