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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올림픽 축구, 런던 대회 최상의 조 편성
2012-04-25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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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홍명보호가 올림픽축구 본선 조추첨에서
최상의 대진표를 받았습니다.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도
파란 불이 켜졌습니다.
장치혁 기잡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멕시코, 스위스,
가봉과 함께 B조에 속했습니다.
희망이 현실이 됐습니다.
가장 버거운 상대인 1번시드에서
영국, 브라질, 스페인을 피하고
비교적 만만한 멕시코를 만났습니다.
멕시코는 지난해 17세 이하 월드컵 우승,
20세 이하 월드컵 3위로 차세대가
탄탄합니다.
맨유의 공격수 치차리토의
출전이 유력합니다.
하지만 상대전적 2승 3무 1패,
우리가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댑니다.
스위스는 B조 최강입니다.
특히 올림픽에 나설 선수들은
2009년 17세 이하 월드컵 우승과
지난해 유럽 21세 이하선수권
준우승으로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가봉은 이번이 올림픽
첫 출전입니다.
지난해 아프리카 예선에서
깜짝 우승한 신흥 강호지만
아직 국제경험이 부족합니다.
현지에서 조 추첨을 지켜본 홍명보 감독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싱크 / 홍명보)
"국가에 대한 이미지보다는 더 중요한 건
지금 그 팀이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느냐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강팀과 먼저 두 경기를 치르는
일정은 달갑지 않습니다.
멕시코와 1차전에 이어
7월 30일 스위스전이 8강행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최종 가봉전의 의미는
앞선 두 경기 결과에 따라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