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굿모닝!/모닝스포츠]류현진, 올 시즌 첫 승 신고
2012-04-27 00:00 스포츠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모닝스포츱니다.
'괴물투수' 한화 류현진이 네번째
선발등판 경기에서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한화 타선은 모처럼 폭발하며
류현진을 도왔습니다.
박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존 최고의 괴물이
원조 괴물을 누르고 4게임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2002년 강력한 신인왕 후보였던
KIA 김진우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깨고,
2006년 역대 최초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차지한
한화 류현진.
류현진은 에이스답게
7이닝을 탈삼진 11개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습니다.
오랜 공백을 깨고 올시즌
두번 째 선발등판한 김진우는
자존심 회복에 실패했습니다.
1회부터 제구가 흔들리더니
6번타자 고동진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습니다.
5회 1사 3루 상황에선
전매특허인 커브가 폭투가 돼
한 점을 더 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모처럼 류현진에게
화력을 지원한 한화가
KIA를 8대 0으로 이겼습니다.
삼성 이승엽도
솔로 아치 하나를 추가하며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맹타를 휘둘러 2회에만 4득점으로
롯데를 두들긴 삼성은
5회 이승엽의 쐐기포에 힘입어
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넥센은 LG 김일경에게
1회 만루포를 맞고 끌려갔지만
9회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은 SK를 4대 2로 눌렀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