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5월 3일 뉴스 브리핑

2012-05-03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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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입니다.
1.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관련 박영준 전 차관이 17시간이 넘는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고 검찰은 이르면 오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2.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강행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압록강 개발은행 등 북한의 기업 3곳을 추가 제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제재 대상은 11곳으로 늘었습니다.

3. 통합진보당의 4.11 국회의원 총선 비례대표 경선이 최악의 부정선거로 드러났습니다. 도덕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통합진보당은 창당 5개월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4. 18대 국회가 진통 끝에 이른바 '몸싸움 방지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가정 상비약의 슈퍼 판매와 112 위치추적 허용 법안도 함께 처리됐습니다.

5.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는 민관 현지조사단이 '비정형적인 광우병 계통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수입 즉각 중단과 재협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는 어제 충돌 없이 끝났습니다.

6. 유럽연합이 구글 '스트리트 뷰' 서비스의 불법 정보 수집에 대해 조사를 재개할 것이라고 미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는 지난주 구글이 의도적으로 개인 정보를 불법 수집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7. 중국의 인권운동가 천광청 변호사가 그동안 피신해 있던 베이징의 미국대사관을 떠나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천광청이 중국 체류를 원하며 정치적 망명을 신청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8. 오늘도 서울 낮기온 26도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한때 지나가겠습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