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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파이시티 연루’ 박영준 전 차관 구속
2012-05-08 00:00 정치,정치,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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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어제 밤 구속됐습니다.
추가 자금 수수 부분에 대한
수사가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유재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에 대해
어제 밤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파이시티 이정배 전 대표로부터
2005년부터 2007년 사이
1억 6천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고
도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박 전 차관은 상기된 표정으로
서둘러 서울구치소로 향했습니다.
[싱크 :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파이시티에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박 전 차관이 구속되면서
파이시티 등에서 또 다른 자금을 받았는지 대한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이
현재 살고 있는
서울 용산구 아파트의 매입자금이
파이시티 측에서 흘러들어왔을
가능성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다른 기업 서너 곳에서
돈을 받았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의 후원자이자
돈세탁 창구로 지목된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을 통해
자금을 관리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유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