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모닝스포츠]이승엽 한일 통산 2000 안타 달성 外

2012-05-09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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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삼성의 이승엽이 한일통산 2,000안타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넥센의 강정호는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김병현은 처음으로
1군무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정일동 기잡니다.


[리포트]
이승엽의 방망이가 초반부터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1회 중전안타를 친 이승엽은

6회 드디어 대기록을 달성합니다.

롯데 송승준을 상대로 우측에 안타를 치며
한일 통산 2,000안타의 위업을 이뤘습니다.

이종범에 이어 두번째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승엽은 8회에도 안타를 추가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팀도 신바람을 냈습니다.

삼성이 롯데를 2-1로 꺾었습니다.




잠실에선 SK가 두산을 한 점차로 꺾었습니다.

6회 조인성이 1-1의 균형을 깼습니다.

SK는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두산은 병살타만 4개를 치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두산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목동에선 LG가 넥센을 눌렀습니다.

7회 상대의 폭투로 승기를 잡은 LG는
8회 넉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LG는 쾌조의 3연승을 달렸습니다.

팀이 져서 빛이 바랬지만 넥센의 강정호는
홈런 단독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강정호는 시즌 9호 홈런을 쳐냈습니다.

1군 엔트리에 등록된 넥센 김병현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9회 등판해 1이닝동안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대전에선 한화가 극적인 승리를 따냈습니다.

8회 이여상의 2타점 적시타로 3-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