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굿모닝!]서울 홍릉일대, 녹색성장 메카로 다시 태어난다
2012-05-11 00:00 사회,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한국 경제와 과학기술 발전의 산실인
서울 홍릉 일대가 글로벌 녹색 성장단지로 다시 태어납니다.
한국이 주도하는 최초의 국제기구인
글로벌 녹색 성장연구소도 공식 출범해
홍릉에 둥지를 틀게 됩니다.
이용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에 있지만
울창한 숲과 녹지로 이뤄진 홍릉 일대.
한국과학기술원과 산업연구원 등이 자리해
한국 경제성장의 지식 허브로 평가되는 곳입니다.
앞으로 홍릉 주변은 녹색 기술과 정책,
교육 등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선
명실상부한 글로벌 녹색성장의 메카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2014년부터 녹색분야 주요 시설들을 입주시켜
2016년에 녹색단지 조성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10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도 이곳에 자리합니다.
“홍릉의 상징성을 보존할 필요성과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서
녹색성장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융합·연계를 강화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개회식에 참석해
4대강 사업과 국토 종주 자전거길 개통 등을 언급하며
녹색 성장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녹색성장은 끝없는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그리고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가 있는 한,
녹색성장의 길은 항구히 계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제와 과학 기술의 발전을 이뤄온 홍릉이
4년 후 녹색성장 분야의 중심지로 거듭납니다.
채널A 뉴스 이용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