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모닝스포츠]최강희 감독 “특별귀화, 규정-절차따라 추진”

2012-05-15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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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모닝스포츱니다
최근 에닝요의 특별귀화 문제와
박주영의 발탁을 두고
찬반 논란이 있어왔는데요.
최강희 감독이 작심하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보도에 김동욱 기잡니다.





[리포트]

굳은 표정의 최강희 감독.

최근 특별귀화 논란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거침없이 밝혔습니다.

[싱크: 최강희]
“절차를 밟아가고 있는데 절차는 무시되고
생략된 채 저는 한마디도 안했지만 자꾸 다른 방향으로
소설처럼 내용이 전개되는 것에 안타깝게 생각한다.“

지난해 12월 에닝요와 라돈치치의 특별귀화
얘기가 나왔지만 자신은 2월 쿠웨이트전 후부터
검토했다고 밝힌 최강희 감독...

"귀화 추진은
공격 자원 부족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강희 감독은 거듭 규정과
절차에 맞춰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최강희]
“저는 정말 절차를 밟아가고 절차에 따라서 일을
진행시킬 거고.“

병역과 경기력에 대한 논란이 있는
박주영의 발탁에 대해서는
본인의 의사와 여론이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싱크: 최강희]
“본인이 자발적으로 기자회견을 했으면 좋겠다.
어떤 해명이나 현재의 입장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는게
맞다고 보고

최강희 감독은 오는 17일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채널 A뉴스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