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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면서 서울 낮 기온 24도 등으로 예년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또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 박근혜 전 새누리당 대표가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씨와 만났다는 주장이 진실 공방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박지원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증거가 있다 주장하자, 박 전 대표 측은 공개하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3. 유럽연합 정상들이 벨기에 브뤼셀에 모여 그리스 유로존 탈퇴를 막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발 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가시지 않으면서 해외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4.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원 명부' 등 압수물 분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비례대표 '버티기'에 들어간 통합진보당 당권파는 강기갑 위원장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습니다.

5. 50대 남성이 통합진보당 중앙당사를 폭파하겠다는 전화를 걸어 경찰과 소방 인력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당국은 통진당 당사를 확인했지만 폭발물이나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6. 19 대 국회 개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자리 싸움을 벌여 원구성도 못하고 있습니다. 1천8백억여 원을 들여 지어 '호화' 논란을 불러일으킨 국회 제2 의원회관은 예정대로 문을 열었습니다.

7.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이 미래저축은행 유상증자에 참여한 하나캐피탈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찬경 미래저축은행장 청탁을 받고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8. 공모가를 밑돌고 있는 페이스북 적정 가격이 38달러보다 크게 낮은 10달러 안팎이란 구체적 분석이 나와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투자자들은 페이스북 창업자 저커버그와 모건스탠리, 나스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굿모닝!]5월 24일 뉴스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