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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여수 플라스틱 공장 불…8개동 전소 外
2012-05-28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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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남 여수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 불이 나
밤새 진화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충남 태안에서는
생강굴에 들어갔던
농민들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채현식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전남 여수 화양면의 한 농공단지,
어제 밤 10시 반쯤
공단 내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8개 동, 3천400여 제곱미터가 소실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에
인화성 물질인 합성 수지가 많이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충남 태안의 한 농가,
어제 오후 6시쯤
생강을 저장하는 지하 창고에 들어갔던
74살 유모씨와 46살 이모씨가
유독성 가스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아버지를 구하려던 유씨의 아들도
함께 질식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씨 등이
창고 안 농작물이 부패하면서 발생한
유독성 가스에 질식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성수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크레인이 넘어져
바로 옆 5층짜리 아파트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 지붕이 부서지고
골목길 전신주가 함께 넘어지면서
주변 300여 가구의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채널A뉴스 채현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