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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입니다.

1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지방엔 우박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것으로 보입니다.

2 오늘부터 19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부정경선과 종북 논란에 싸인 당선인들도 금뱃지를 달았습니다. 여야는 민생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지만 상임위원장 배분 등을 싸고 입장차를 보여 진통이 예상됩니다.

3 노무현 정부 시절, 간첩단 일심회 사건 수사 도중 사퇴했던 김승규 전 국정원장이 일심회와 통합진보당 핵심인사들의 연루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또 당시 청와대로부터 수사를 그만두라는 압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4 아프가니스탄의 한 학교에서 여학생 160명이 집단 독극물 중독으로 두통과 구토를 일으켜 병원에 긴급 후송됐습니다. 경찰은 무장 단체 탈레반이 벌인 테러로 추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5 영업정지된 한국저축은행과 한주저축은행 대표가 불법대출 등의 혐의로 오늘 새벽까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6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상휘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소환조사했습니다.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에게 천만원 상당의 돈을 전달한 경위와 자금 출처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7 월드컵 최종예선을 준비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이 내일 세계 최강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지동원이 원톱을, 손흥민과 구자철, 박주호 등이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8 광복 직후 일본에 징용된 한국인 수천 명을 태우고 한국으로 돌아오다 폭발한 우키시마 호의 유족들이 첫 유해 발굴에 나섰지만 악천후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

[굿모닝!]5월 30일 뉴스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