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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7일 시리아와 평가전…홍명보號, 최종 ‘서바이벌’
2012-06-07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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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림픽 대표팀이
다음달 초 최종엔트리를 발표합니다.
런던행에 몸을 싣기 위한
홍명보 키즈의 마지막 생존게임이
남은 셈인데요.
오늘밤 열리는 시리아와의 평가전이
선수들에게 중요한 이윱니다.
장치혁 기잡니다.
[리포트]
런던행 최종엔트리는
18명뿐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경쟁은 더 치열합니다.
소속팀 일정 때문에 최종예선에
나서지 못한 유럽파는 발탁 1순윕니다.
아우크스부르크 잔류를 확정하며
올림픽 출전을 허락받은 구자철을
비롯해, 기성용 지동원 손흥민의
합류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여기에 3장을 활용할 수 있는
스물 네 살 이상 선수, 와일드카드도
변숩니다.
골키퍼 정성룡의 발탁이 유력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홍명보 /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6월 5일까지 예비엔트리 35명을 제출했습니다.
물론 이 안에는 박주영 선수가 포함돼 있습니다.
현재 올림픽팀 멤버는
열 아홉 명, 국내파 위줍니다.
A대표팀에 발탁된 김보경, 김영권을 비롯해
일부 주전급 J리그 소속 선수들도 빠져 있습니다.
결국 이 선수들이 비집고 들어갈
최종엔트리에는 열 자리도 안 남았습니다.
[인터뷰 : 오재석]
"와일드카드가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지만
각 포지션에세 제 역할만 하려고 합니다"
최종엔트리는 다음달 3일 확정됩니다.
홍 감독에게 가진 능력을 보여줄
마지막 기회, 시리아전을 앞두고
올림픽팀은 동기부여로 충만합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