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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최종예선 2연승 눈앞에…레바논 밀집수비 뚫어야
2012-06-12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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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모닝스포츱니다
축구대표팀이
오늘 레바논을 상대로
월드컵 최종예선 2연승을 노립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리가 한 수 위지만
상대의 밀집수비를
어떻게 뚫을 지가 관건입니다.
김동욱 기잡니다.
[리포트]
카타르 전에서 완승한 대표팀의 분위기는
어느때보다 밝았습니다.
더구나 모처럼 홈에서 경기를 치르고
레바논의 전력도 한 수 아래.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원정경기인 레바논은
수비에 집중하며
역습을 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팀은 경고누적으로
김신욱이 출전하지 못하지만
다양한 공격 전술로
밀집 수비를 뚫을 계획입니다.
우선 중동킬러 이동국이
최전방에서 공격라인을 이끌고
카타르전에서 두 골을 기록한
이근호와 도움 두개를 올린
김보경이 좌우측면에서 골을 노립니다.
문제는 수빕니다.
불안함을 노출한 조직력과
중앙 미드필더의 수비 가담능력은
실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카타르 전 바로 뒤에
열리는 만큼 선수들의
시차와 체력 극복도 관건입니다.
[싱크: 최강희]
“시차문제 때문에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남은 시간 최대한 회복해 내일 경기 이기도록 하겠다.”
지난해 레바논과 두 차례 대결에서 1승 1패.
환희와 절망을 모두 경험한 한국.
과연 쾌조의 2연승으로 브라질로 가는
오부 능선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채널 A뉴스 김동욱입니다.